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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궁금해요)닛산 알티마 어떤가요?_마일모아 2015-04-09




안녕하세요, 그 동안 말썽을 많이 부린 차를 보내고 새 차를 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나타, 캠리, 어코드 그리고 알티마중에 고민중인데요, 저는 이상하게도 스마트키 (push ignition)가 꼭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1. 소나타(기본 SE트림) : Sport 트림에서 Pkg 추가 선택시 가능

2. 캠리(기본 LE트림) : SE 트림에서 Pkg 추가 선택시 가능. 단 이 경우 moonroof pkg를 추가로 선택해야함.

3. 어코드(기본 LE트림) : SE 트림에 포함.

4. 알티마 : 기본트림부터 포함.


재미있는점은 이러한 모습에서 각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차량을 위해 어떻게 신경쓰고 있는지가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예를들어 캠리의 경우.. 솔직히 moon roof와 smart key의 연관성을 찾기 정말 어려운데 그렇게 묶어둔건 차라리 SE트림보다 더 상위트림으로 가던지 아니면 우린 굳이 스마트키를 쉽게 선택하게 해주지 않아도 잘 팔린다는 자신감이 보이는 것 같고, 반대로 알티마의 경우 왠지 한국에서 일본 3사중 닛산이 프로모션을 가장 많이 한다던데 그 모습과 좀 겹쳐보이기도 했어요. 소나타의 경우 한국에서는 70만원이면 기본 트림부터 추가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트림을 높이고 거기에 blind spot detection 등등이 포함된 패키지 안에 넣어둔 것이 조금 의외였구요.. (의외라고 하는것부터가 이미 한국차에 대한 선입견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여튼 그래서 저의 이상한 취향(?) 때문에 알티마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지 못했어요. 소나타, 캠리 어코드 중에서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 캠리는 와이프가 반대하더라구요.. 혼다는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구요.. (fitzmall에도 혼다가 없더라구요? 혹시 fitzmall과 비슷한 혼다 딜러십을 아시나요?) 결국 소나타로 기울다가 알티마를 보고 소나타 + pkg 또는 알티마 (기본보다 1단계 상위 트림)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가격은 아직 흥정을 안해봤는데 비슷한 상황인데 아마 딜을 하면 현대가 조금 더 싸지 않을까 예상을 하는데요..



그래서 결론은 알티마 어떤가요? 아니면 저의 이상한 취향인 스마트키를 버려야 하는건가요 ㅜㅜ



댓글1)

스마트키는 한번 타보셨으면 쭉 타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키 꽂는게 그렇게 귀찮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알티마....차 자체는 정말 좋은 차라고 합니다.

닛산이 미국에서나 혼다나 토요타에 밀리지, 일본에서는 토요타 다음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다른 일본회사차들에 비해 기름을 좀 더 먹고 (닛산고급라인인 인피니티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험료가 조금 높다고 합니다. 

닛산차들이 워낙 스피드를 지향하고 나온 차들이 많아서요. 그만큼 잘나가기도 하겠죠?


그리고 정말 20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나온 알티마 디자인이 좀.....

저는 닛산에 뾰족뾰족 찌르는(?) 헤드라이트가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디자인만 보면 저한테는 소나타나 어코드가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무난하고 질리지않는 스타일을 좋아해서요.


스마트키는 웬만하면 하시는게 좋아요. 정말 편하거든요.

저도 네비나 문루프는 포기해도 스마트키는 꼭 합니다.



댓글2)

스마트키는 한번 타보셨으면 쭉 타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키 꽂는게 그렇게 귀찮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알티마....차 자체는 정말 좋은 차라고 합니다.

닛산이 미국에서나 혼다나 토요타에 밀리지, 일본에서는 토요타 다음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다른 일본회사차들에 비해 기름을 좀 더 먹고 (닛산고급라인인 인피니티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험료가 조금 높다고 합니다. 

닛산차들이 워낙 스피드를 지향하고 나온 차들이 많아서요. 그만큼 잘나가기도 하겠죠?


그리고 정말 20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나온 알티마 디자인이 좀.....

저는 닛산에 뾰족뾰족 찌르는(?) 헤드라이트가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디자인만 보면 저한테는 소나타나 어코드가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무난하고 질리지않는 스타일을 좋아해서요.


스마트키는 웬만하면 하시는게 좋아요. 정말 편하거든요.

저도 네비나 문루프는 포기해도 스마트키는 꼭 합니다.


댓글3)

마모이니만큼 스바루 추천하는 분들이 나오실 것 같은데 ㅋ 개인적으로 Mazda 6도 한 번 알아보시라고 추천합니다. 

Skyactiv 적용된 신형의 경우, 2015 IIHS Top Safety Pick+ 등급, Car and Driver 2015 10 Best Cars 선정, AT 기준 city26/hwy38mpg 의 공인 연비입니다. 

말씀하신 스마트키가 문을 여는 것 포함이라면 Toruing, Grand touring이 해당되고, 도어락은 리모컨 눌러서 해제하고 (키 꽂는 것 없이) 푸쉬버튼 시동은 Sport까지 포함한 전 트림 해당됩니다. 


댓글4)

오늘 차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 저도 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의견을 말씀드리면...

제 개인적인 선호도는 어코드 > 캠리 > 소나타 = 알티마 이구요. 일본차 세가지 차종은  어떤걸 타더라도 문제 없다에 한표입니다. 


저도 그냥 무난한 질리지 않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어코드를 선호합니다. 

사실 지금 타는 차도 어코드이구요. 현재 9만8천마일 탔는데 조금씩 수리를 하긴 했지만 큰문제 없이 잘 나갑니다.


스마트키가 중요한 옵션인가 보네요. 전 자동차는 키 돌리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ㅎㅎ

그리고 가능하면 하루에 세가지 모델을 전부 테스트 드라이빙 해보세요. 그럼 아마 본인에게 맞는 걸 고르기 쉬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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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알티마가 연비가 좋은건 아마 무단변속기를 사용해서 그럴거구요. (V6 급은 제외) 

제가 알기론 무단변속기를 처음 개발한 회사가 닛산인걸로 알고 있네요. 

현재 어코드도 무단변속기여서 연비는 알티마랑 별반 차이 없을거에요. (어코드 V6 도 제외)


무단변속기가 많이 성능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출발시 반응이 조금 느릴거에요. 이건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겠네요.


마즈다6도 좋긴한데 개인적인 의견은 중고차 가격이 별로 않좋고 10만 마일 넘어가면 엔진상태가 좀....그렇다네요.


댓글5)

스마트키(?)를 쓰고있는 사람으로서, 문열때 차키 안눌러도 손잡이의 버튼만 누르면 열수있고 시동도 타자마자 앉으면서 걸수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다른 차 탈땐 주머니에서 키를 꺼내는게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ㅎㅎ


댓글6)

저도 키는 꽂고 돌려야 제대로된 손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그니션걸리고 엔진이 부릉걸리면서 손끝에 전해지는 그 떨림

집에 스마트키있는 차도 있고 키꽂아야 하는 차도 있지만 제개인적으론 스마트키는 차구입시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심지어 포르쉐 911은 아직도 꽂고 돌려야 한다는...


댓글7)

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ㅎㅎ

알티마 13년식 가지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저는 사실 계속 토요타만 타다가 디자인에 질려서 알티마로 와서 그런지 실내외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좌석이 진짜 편하구요 연비도 평균 30마일 이상 나와서 만족하구요.

그리고 스마트키도 그렇지만 원격시동이 의외로 편하더라구요.


이제부터 단점인데요, 토요타나 혼다에 비해서 조립품질이 좀 허술한거 같아요. 뭐랄까 니산이 르노랑 합작하더니 좀 단단한 맛이 없어진거 같다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자식 스티어링 소음과 rpm 2000 근방에서 벨트 소음이 큽니다. 초기디자인 문제라서 딜러에서 한번 바꿨는데도 여전히 소리가 큽니다.

시승하실때 엔진소음이 어떤지 확인해 보세요.


댓글8)

제가 소나타 스마트키 있는차 타고 있는데...

사실 부끄럽지만 처음에 차를 그냥 막 사서 그런기능 신경 안쓰고 샀는데

요즘 스마트키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종종 열쇠를 꺼내서 차문을 여는데....굉장히 화가 납니다.....ㅠ


댓글9)

여기서도 제 렌트카 했을때의 경험이 도움이 될런지 조언을 해봅니다.

소나타,캠리,어코드,알티마, 마즈다 6 그리고 스바루의 레가시 까지 다 타봤는데요..


캠리는 타본 결과 너무 중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머 그만큼 품질은 중간 이상은 하니까..근데 카트 타면 그 능력치가 그냥 평균치 있는 그런차 타는 느낌..

어코드는 제가 원래 혼다 쪽 차량을 처음부터 타서 그런지, 토요다 보다는 혼다가 낫더군요... 잘 나가기는 혼다가 토요다에 비해 조금 더 방방거리구요...

소나타는 최근 10년간 현대의 노력을 마니 사주고는 싶으나, 가격도 그만큼 올랐기에...

알티마는 가격이 혼다나 토요다에 비해 조금 더 높은 가격에 비해 나중에 리세일 밸류가 혼다나 토요다에 비해 조금 낮아서 별로더라구요..

마즈다6 는 이번해 모델은 타보진 못했는데, 인테리어의 플라스틱이 너무 저가형 플라스틱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스바루의 레가시는, 잘 나가더군요...레가시는 다 좋은데 가격이 싸진 않아요..;;


차야 모 다 잘 굴러가고(?) 본인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성향이 달라서 모라고 해야할지..전적으로 개인적인 성향이라..

저같은 경우는 혼다/아큐라(럭셔리지만 가성비나 차량이 아직 다른 럭셔리 못 따라가는듯;;;)


댓글10)

저의 가족은 알티마하고 어코드하고 둘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어코드는 내부사이즈는 좀 커지만 딱딱하고 핸들링이 무거워 오래 운전하면 좀 피곤합니다, 

문도 열고 닫기에 좀 무거운것 같구요,투박합니다. 단 큰 고장은 없이 타고있습니다.

알티마는 실내 사이즈가 좀 작아보입니다. 그런데 핸들링이나 쿠숀이 어코드보다 부드러워서

피곤함이 어코드보다는 덜한것 같고 기계들이 좀 예민한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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