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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고기집 '독'

니콩니콩수 2017. 10.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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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고기집 '독' 


청량리에 지인을 만나러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 겸 술 한잔 하러 간 곳이 바로 '독' 이라는 꼬기집입니다. 이름이 그냥 '독' 이고 장사가 워낙 잘 되는 바람에 원조집 바로 옆옆집에 가게가 하나 더 있습니다.


원래 맛집포스팅은 하지 않는데...

이 집은 정말 독특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나머지..

나중에라도 기억하고 다시 한 번 찾아가기 위해 하게 되었네요.


가게는 굉장히 어두침침하고 좁고 오래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들어가자마자 '아 집은 굉장히 맛있겠구나'라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하게 되었죠.


청량리 독 이라고 검색하면 워낙 많은 포스팅이 나오니 검색을 통해 가게 분위기를 살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인메뉴는 하나밖에 없어서..그냥 몇 명인지만 이야기하면 됩니다.

가격은 1인분에 딱 6천원!


두 명이 가서 시켰는데 딱 적당한 양이 나왔습니다.


사이드메뉴로 도시락? 볶음밥?과 국수, 계란탕? 계란찜? 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상차림도 뭐 별거 없어요.

물도 셀프고...사장님 시크하고...

그런데도 사람이 많아요.


왜 많은지는 굳이 설명안해도 될 것 같구요...


포장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다음에 갈 때는 나오는 길에 포장도 해서 돌아올까 생각중입니다. ㅎ


삼겹살, 돼지갈비..이런거 질린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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